최근 주위에서 해외여행을 많이 가길래 여행뽐뿌가 많이와서
12월 6~9일까지 혼자서 도쿄로 여행을 갔습니다.
사실 비행기가 싼 후쿠오카로 먹으러 갈까했는데
그것보다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고싶어서 도쿄로 바꿧습니다.
6일에 갔는데 5일에 비행기, 숙박, 유심등 모든걸 신청하고 계획까지 짠 급하게 진행된 여행이었네요.
주목적은 걸즈 앤 판처로 유명한 오아라이가는것 그리고 야마노스스메에 나온 타카오산을 등산하는것 2가지였습니다.
둘다 오덕스럽기 그지없는 목표죠.
3박4일의 일정중 1일차는 아키하바라, 2일째는 오아라이, 3일째는 타카오산, 마지막날은 아키하바라 구경하고 돌아오기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한장 찍었습니다.
싸게가려고 제주항공 이용하려했는데 JAL을 알아보니
가격차이가 크게안나서 걍 몇만원더주고 기내식먹자생각해서 JAL타고갔습니다.
기다리며 타코벨에서 치즈 고디타와 나초로 늦은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걍 보이는 데로의 맛입니다. 10시40분비행기라 아침을 못먹어서맛나게먹었네요.
근데 이거먹고 바로 비행기탔는데 비행기 뜨자마자 기내식 나오더군요..

숙박은 우에노근처의 이나리초역에있는 적당한 비지니스호텔에서 3박을 했고 18만5천원 정도 냈습니다. 엔화로 17900엔이었어요.
운이 좋았는지 싱글로 예약했는데 더블로 업그레이드 해주셔저 4일동안 편하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390엔 중화소바라고 써있던데 그게 가게이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간부추볶음정식하고 정어리튀김을 시켰습니다.
간 특유의 냄새가 조금 나긴했지만 예전부터 먹어보고싶었던 음식이라 맛있게 먹었네요.
정어리튀김은 좀 에러;; 비린내가 심하게 났습니다. 그래도 배고프니 마요네즈의 힘을 빌어서 완식했습니다.
그리고 아키하바라로 갑니다.
2년만에 왔는데 여전하더군요.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맥주시키니 아사히와 간단한 안주를 주더군요. 곤약을 무친건데 하나씩 집어먹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왔습니다.
검은 텐동 아나고, 새우, 가지등을 주로 사용했고 검은 소스가 튀김, 밥하고 잘어울려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가로시킨 양파, 연금 튀김입니다. 양파는 달달하고 연근은 아삭아삭하니 맥주안주로 좋았습니다.
이렇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다음날 아침부터 오아라이로 가야하기에 바로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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